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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대출, 비은행권 풍선 효과 막겠다…추가 대책 발굴"

기사내용 요약
부동산점검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
"대출 안정세 찾도록 촘촘하게 관리"
"실수요자 전세 대출 영향은 최소화"

홍남기 "대출, 비은행권 풍선 효과 막겠다…추가 대책 발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부동산 시장점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가계 대출과 관련해 "필요 시 비은행권으로의 풍선 효과를 차단하는 등 추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부동산시장점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중 가계 대출은 8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15조3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 부총리는 "향후에도 대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대출 증가세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차주 단위 DSR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사별로 가계 대출 목표치를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일부 금융사는 신용 대출 한도를 축소하도록 했다.

다만 전세 대출을 비롯해 꼭 투기 수요자가 아닌 경우에는 피해를 최대한 덜 보도록 신경 쓰겠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이 과정에서 실수요 전세 대출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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