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오세훈 서울시장 재산 48억8000만원…선거 전보다 10억 감소

오세훈 서울시장 재산 48억8000만원…선거 전보다 10억 감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 자치구 구청장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을 포함해 총 48억7987만6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7월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총 48억7987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 4·7보궐선거에 나설 당시 59억3086만원보다 약 10억원 줄어든 규모다.

오 시장은 선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 26억원을 돌려받았다. 이번 신고내역은 선거비를 보전받기 전으로, 이후 오 시장의 재산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24억6500만원), 본인 명의의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 전세보증금(11억5000만원)과 자양동·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사무실 임차보증금 등 총 36억4000만원 규모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9억8658만6000원, 증권은 14억3263만2000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경기도 고양시에 1억3365만8000원의 땅과 총가액 5500만원 상당의 조각품 다섯 점도 신고했다.

오 시장은 3억8000만원, 배우자는 5억원의 사인간채무를 신고하기도 했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본인 소유의 자양동 아파트와 광장동 아파트 전세임차권을 비롯해 총 15억419만2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부시장은 자양동 아파트(8억8500만원)와 광장동 아파트 전세임차권(9억4000만원)을 소유했다.

예금은 본인이 소유한 6654만2000원, 배우자가 보유한 3640만5000원 등 총 1억2489만6000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소유로 436만9000원 상당의 증권도 신고했다.

지난 4·7보궐선거로 당선된 이종환 서울시의원은 4억3712만5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강북구 수유동 단독주택(1억5470만원)과 수유동 대지 2건 등 총 9억7450만원 규모의 건물을 소유했다.

또 본인 소유의 현금 2000만원과 본인, 배우자, 차남 소유의 예금 1억8394만1000원도 있었다. 5000만원어치 금도 신고했다.

지난 4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서정협 전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은 3억3633만원 증가한 64억9982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퇴직 대상자 중 재산이 3번째로 많았다.

서 전 부시장은 Δ울산시에 본인과 장남 소유의 임야(3억6148만원) Δ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압구정동 아파트(21억4400만원) 및 대치동 아파트 전세임차권(11억원) Δ본인, 배우자, 장남, 장녀가 보유한 예금(13억5014만2000원) Δ본인, 배우자, 장남 소유의 증권(11억3136만4000원) 등을 신고했다.

서 전 부시장과 함께 사의를 표한 김학진 전 행정2부시장은 12억9228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변동금액 없이 이전과 같은 규모다.

김 전 부시장은 배우자 명의로 동작구 상도동 소재 아파트 등 건물(12억3300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인, 배우자, 모친, 장남, 장녀 소유의 예금(3억3704만1000원)과 배우자, 장녀가 가진 증권 6658만원도 신고했다.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3126만1000원 증가한 5억2755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은평구 진관동 소재 아파트(4억원), 예금 2억1989만6000원, 증권 3억336만3000원 등이다. 배우자가 사인간 채무로 4억원을 신고하기도 했다.


송다영 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4억6264만4000원 늘어난 69억8271만4000원을 신고하면서 퇴직자 재산 상위자 2위에 올랐다.

송 전 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토지 6989만6000원, 배우자와 공동명의의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21억8400만원) 등 건물 23억76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금은 40억6739만4000원, 증권은 4억4212만8000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