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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해외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로 도약” [코스닥 CEO 인터뷰]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
헝가리 등 12개 해외법인 바탕
이차전지 물류사업 성장 가도
“이차전지 해외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로 도약” [코스닥 CEO 인터뷰]
"태웅로직스는 해외 법인 및 신사업 확장 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26년간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사진)는 29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로 나아가겠단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종합물류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0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시현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208% 증가한 수준이다.

한 대표는 "해외 법인의 약진을 통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 법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2·4분기 대비 250%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지난해부터 신사업인 ISO탱크(액상·위험물 전용 국제표준 탱크) 사업에 진출해 현재 약 600대 이상을 구매·장기 대여한 상태다.

다른 신사업인 이차전지 물류사업은 지난 2018년 설립된 헝가리 법인을 주축으로 성장 중이다.
한 대표는 "헝가리에서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과 초기부터 협업해 물류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보하기 시작했다"며 "관련해 폴란드, 북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회사는 현재 총 12개의 해외법인을 바탕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 중이다.

한 대표는 "26년간 쌓아온 전문성으로 국내 대표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